가벼운 틱장애에서 뚜렛장애로 진행하지 않도록 초기 치료가 중요

입력 2015-08-25 09:00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초등학교 2학년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 요즘 들어 아무 이유 없이 눈을 깜빡이거나 코를 찡긋거리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멀쩡하다가도 갑작스럽게 이상 증상을 보이고 있어서 그냥 때가 되면 좋아지겠지 하고 지나치려다 증상이 하루 이틀 지나면서 더 심해졌다. 고심 끝에 아이와 함께 가까운 한의원을 찾았고 ‘틱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틱장애는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질환이다. 타인의 행동을 따라 하거나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말하는 행동도 틱장애 증상으로 볼 수 있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틱장애는 4~19세 연령에서 많이 발병하며, 발병률은 10명 중 1~2명 정도로 조사되었다. 이 질환은 여아보다는 남아에게서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7-8세 정도의 남아를 자녀로 둔 부모는 아이의 상태를 유심히 살펴야 초기에 증상을 잡아낼 수 있고 치료성공률도 높아질 수 있다.

틱장애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대체로 환경적, 유전적, 심리적, 신경학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틱장애가 발병한다고 보고 있다. 그 여러 가지 원인 중에서도 불필요한 동작이 안 나오도록 비활성근육을 억제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기저핵의 성장미숙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기질적인 문제가 있는 아이가 스트레스나 긴장감, 불안함, 초조함, 압박감을 느끼게 되면 증상이 더 심각해지기 때문에 오래 방치하면 할수록 치료하기가 어려워진다.

즉,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지 않고 틱장애 증상을 1년 이상 방치했을 땐 증상이 만성화되어 뚜렛증후군으로 진행되고 성인이 되어서까지 질환을 앓게 되는 경우도 있다.

틱 증상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청소년기나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성장기에는 남과 다른 행동으로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떨어뜨리고 부정적 사고, 우울한 감정을 야기해 원만한 성격을 형성하고 사회성을 발달하는데 방해가 된다. 뿐만 아니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학습장애, 수면장애, 강박장애와 같은 질환이 동반되기도 한다.

틱장애는 예로부터 한방요법으로 다스려온 질환으로 환자의 체질과 몸 상태에 적합한 한약을 복용하면 어렵지 않게 치료가 가능하다. 틱장애 치료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휴한의원 네트워크(강남, 수원, 잠실, 부산, 목동, 안양, 노원, 대구, 마포, 대전, 인천, 천안, 부천, 창원, 일산) 일산점 김윤회 원장은 검사와 상담을 통해 확인된 병의 원인과 증상, 체질에 초점을 맞춘 탕제와 휴한의원만의 오랜 연구와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농축환제로 뇌 기능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고 한다. 또한 심신안정, 집중력강화는 물론 거부감이나 부작용이 없이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틱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믿고 찾을 수 獵鳴?자부하고 있다.

- 도움말 : 휴한의원 일산점 김윤회 원장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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